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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의 비밀의 화원/선인장 가든_Cactus Garden17

The 44-Year-Old Cactus That Bloomed Gold — For Just One Day One quiet morning, my garden offered me a miracle.Perched atop a cactus that’s been standing since 1979,tiny golden blossoms glowed in the early sun—like treasure revealed, just for a moment. 🌟 Planted in 1979, Silent for DecadesIn the middle of my garden lives a cactus—44 years old, born the same year as the first Sony Walkman.It’s tall, serene, and a little mythical.In Korea, we call it “Yong.. 2025. 5. 10.
도깨비 방망이 용신목에 금은보화가 열리는 딱 하루! 그날 아침, 정원에서 기적을 보았습니다.수십 년 된 기둥주 선인장 위에작고 노란 보석 같은 꽃들이 금화처럼 주렁주렁 열렸습니다.딱 하루만 허락된, 도깨비 방망이의 선물이었지요. 🌵 도깨비 방망이 용신목에 금은보화가 열리는 딱 하루!정원 한가운데, 거대한 선인장이 한 그루 자라고 있습니다.이름은 용신목.가시가 거의 없고, 기둥처럼 곧게 뻗은 이 녀석은‘도깨비 방망이 선인장’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그만큼 기이한 생김새와수십 년을 살아온 듯한 풍채를 자랑하지요. ✨ “금 나와라, 뚝딱!” 정말 보물이 열린 날아침 햇살을 받으며 정원을 걷던 중,문득 고개를 들어 용신목을 바라본 순간—그 위에 반짝이는 노란 점들이 보였습니다.가까이 다가가 보니,거대한 선인장의 꼭대기에작고 앙증맞은 노란 꽃들이 한가득 피어 .. 2025. 5. 9.
[알로에 베라] 첫 꽃을 만나다 알로에 베라가 꽃을 피운다는 걸, 몰랐습니다.잎만 무성하던 그 화분을 몇 해나 지켜봤는지 모릅니다.그저 상처에 바르거나 햇살 좋은 날 창가에 두는 식물쯤으로 여겼지요.그런데 어느 날,굵고 단단한 꽃대 하나가 잎 사이에서 조용히 솟아오르고노란 관처럼 길게 피어난 꽃송이들이정원을 향해 인사를 건넸습니다.3년, 아니 4년쯤 되었을까요.잎의 시간을 견뎌낸 알로에 베라는마침내 꽃으로 자신을 드러냈습니다.그 순간,정원은 조용히 숨을 멈췄고저는 꽃을 바라보다가 오래도록 말을 잊었습니다. 알로에 베라 꽃이 피면...정원 한켠, 무심코 지나치다가어느 날 아침, 문득 길게 솟아오른 꽃대를 발견합니다.그 끝에 노랗고 긴 관 모양의 꽃이 촘촘히 달려햇빛 아래 작은 등불처럼 반짝이기 시작했지요.알로에 베라(Aloe vera)... 2025. 5. 6.
[지상낙원의 치유식물] 수천 년의 손길을 닮은 알로에 베라 이야기 정원의 한 켠,햇살이 오래 머무는 돌담 아래에서조용히 자라난 초록의 뿌리 하나.그 이름은 알로에 베라.수천 년 전부터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온작은 식물이에요. [지상낙원의 치유식물] 수천 년의 손길을 닮은 알로에 베라 이야기소공녀의 퀸따(Quinta)에는다양한 선인장 가든이 있습니다.그 안에는 다육이들, 선인장들,그리고 비밀처럼 숨어 있는 작은 생명들이햇살과 바람을 친구 삼아 자라고 있어요.그 중에서도가장 오래된 생명처럼 느껴지는 한 식물—바로 알로에 베라입니다. 🌿 기억 속의 쥬스 한 잔한때 TV에서 그 놀라운 효능이 소개되며우리 식탁에도 자주 올라왔던 알로에 베라.쥬스를 만들어 마시고,피부에 바르고,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연의 선물로우리 곁에 있었지요.시간이 흘러정원 속 그늘 아래에서 다시 만난.. 2025. 5. 5.
도깨비 방망이 용신목에 금은보화가 열리는 딱 하루! 도깨비 방망이 선인장 용신목에 꽃이 필까요? 용신목에 꽃이 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소공녀의 정원에 거대한 선인장 한 그루가 자라고 있어요. 도깨비 방망이 선인장으로 불리는 용신목이에요. 오랜 나이만큼이나 덩치가 큰 이 녀석이 꽃을 피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아침에 정원 산책 하다 용신목 위에 잔뜩 달린 뭔가를 발견했어요. 선인장의 거대한 몸집과는 정말 어울리지 않게 작고 앙증스러운 노란색 꽃들이 가득 피어났었어요. 마치 금은보화가 잔뜩 달린 모습이에요. 도깨비 방망이 선인장 용신목에 꽃이 필까요?“금 나와라 와라 ~ 뚜욱딱! 은 나와라 와라 ~ 뚜욱딱!”. 기둥주 선인장 용신목에 꽃이 가득 피어나니 뭔가 기적이 일어날것만 같은 좋은 기분이 들었어요. 평생가도 이 용신목에 꽃 핀 모습을 볼 일이 있.. 2025. 1. 27.
용설란(Agave spp.) 이 식물은 잎의 모양이 마치 용의 혀같이 생겼다고 하여 용설란이라고 한답니다. 우리 정원에도 여기저기 용설란이 자라고 있는데 세 종류가 되는거 같네요. 제각각 잎의 모양이 달라서 다른 종류의 식물인줄 알았는데 모두 다 용설란이라고 하여 처음엔 헷갈렸답니다. 용설란은 멕시코가 원산지라고 하는데 실제 멕시코에 가보니 정말 용설란 천국이었어요. 용설란(龍舌蘭, Agave spp.)용설란은 용설란관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멕시코가 원산지인 다육식물이에요. 약 3주 정도 멕시코를 여행하는 내내 용설란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어요. 100년에 한번 꽃이 핀다고 하여 세기식물이라고도 한답니다. 우리 정원에도 용설란이 최소 3종류는 되어서 헷갈렸었는데 용설란이 열대 아열대 각지에서 자라며 약 450종 이상이 있다고..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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