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방망이 선인장 용신목에 꽃이 필까요? 용신목에 꽃이 피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소공녀의 정원에 거대한 선인장 한 그루가 자라고 있어요. 도깨비 방망이 선인장으로 불리는 용신목이에요. 오랜 나이만큼이나 덩치가 큰 이 녀석이 꽃을 피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아침에 정원 산책 하다 용신목 위에 잔뜩 달린 뭔가를 발견했어요. 선인장의 거대한 몸집과는 정말 어울리지 않게 작고 앙증스러운 노란색 꽃들이 가득 피어났었어요. 마치 금은보화가 잔뜩 달린 모습이에요.
도깨비 방망이 선인장 용신목에 꽃이 필까요?
“금 나와라 와라 ~ 뚜욱딱! 은 나와라 와라 ~ 뚜욱딱!”. 기둥주 선인장 용신목에 꽃이 가득 피어나니 뭔가 기적이 일어날것만 같은 좋은 기분이 들었어요. 평생가도 이 용신목에 꽃 핀 모습을 볼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도 이쁜 꽃이 잔뜩 피었네요. 금화가 주렁주렁 달린거 같아요.
재운을 부르는 도깨비 방망이 선인장
도깨비 방망이에 맺힌 꽃들이 금화가 주렁주렁 달린거 같아 벌써부터 부자가 된 기분이에요. 용신목은 꽃이 핀다고 해도 하루나 이틀 안에 져버리기 때문에 꽃을 볼 기회가 거의 드물다고 해요. 얘가 이전에도 꽃을 피웠을건데 본 적이 없어 꽃 피지 않는 선인장으로 여겼던 거엿어요.
긴 세월동안 한번도 용신목의 꽃을 본 적이 없었는데 매일 아침마다 살피지 않으면 밤사이 꽃이 피고 진 줄을 모르고 지나가 버리는 거였어요. 이른 아침에 새벽이슬 먹은 용신목의 꽃을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분이었어요.
기둥주 선인장 용신목(Blue-candle cactus)
“금 나와라 와라 뚜욱딱! 은 나와라 와라 뚜욱딱!”. 우리 모두 부자가 되어요. 용신목은 가시가 적고 자구를 만들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인장이에요. 기둥주 선인장 용신목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을 클릭하세요.
재운을 부르는 도깨비 방망이 선인장 '용신목: https://sj-garden.tistory.com/59
재운을 부르는 도깨비 방망이 선인장 '용신목(Blue-candle cactus)'
“금 나와라 와라 뚜욱딱! 은 나와라 와라 뚜욱딱!”. 아니? 도깨비 방망이처럼 생긴 이 선인장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당신의 집으로 재운을 가져다 줄 부적같은 식물이 있다면 키워 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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