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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원에서 무엇을 먹을까?

봄날의 입맛을 깨우는 부추 겉절이 — 새순 부추로 만든 가장 향긋한 한 접시

by Little Eden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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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식탁 위에도 봄이 피어납니다.
수퍼마켓 진열대를 보니 막 따온 듯한 여린 부추 한 단이 보였어요
그 싱그러움으로 만든 봄날의 작은 밥반찬을 소개할게요.

 

봄날의 입맛을 깨우는 부추 겉절이 

정말 곱고 부드러운 부추 한 단을 수퍼마켓 진열대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예전에 알던 부추와는 달리 줄기도 잎도 아직 여물지 않은 새순처럼 갸느린 부추였는데,
부추전으로 부치기엔 그 여린 질감이 너무 아까워
갓 버무려내는 '부추 겉절이'로 봄의 맛을 살려 보기로 했어요.

봄 제철 밥상 완성! 연한 부추로 만드는 초간단 겉절이

 

🌿 새순 부추

겉절이 레시피 (2인 기준)

재료

  • 새순 부추 1줌 (약 100g)
  • 양파 1/4개 (얇게 채썰기)
  • 통깨 약간

양념

  • 국간장 1/2큰술
  • 진간장 1/2큰술
  • 사과식초 1큰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참기름 1큰술
  • 설탕 0.3~0.5작은술

만드는 법

  1. 부추는 부드럽게 씻어 5cm 길이로 썰어 물기를 털어줍니다.
  2. 채썬 양파는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물기를 빼줍니다.
  3.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고
  4. 식탁에 내기 직전, 부추와 양파에 양념장을 넣어 살살 버무려주세요.
  5. 마지막으로 통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합니다.

 

소공녀의 팁

  • 겉절이는 양념에 오래 두면 풀이 죽기 쉬워요.
    먹기 직전에 재빨리 무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고춧가루는 맵기보다는 색감을 위해 약간만 넣었어요.
    부추 본연의 달큰함과 향긋함을 즐겨보세요.
  • 삶은 소면이나 메밀면 위에 올려 먹어도 정말 별미랍니다.

 

마무리 문장

봄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 여린 부추 한 접시가
오늘 하루 소박한 기쁨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삶이 꽃처럼 피어나는 정원에서
– Little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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