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나무(Japanese Medlar, 로쿠앗 Loquat)

비파나무의 열매가 악기 비파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비파나무는 잎과 열매, 씨앗을 식용할 수 있으며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유익한 나무에요. 열매를 딸기와 섞어서 생크림을 넣어서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답니다.

 

비파나무(로쿠앗, Japanese Medlar)

키가 10 m 이상 자라고 잎이 풍성해 정원수로도 좋아요. 집 울타리나 공원 경계수로도 심는다고 하네요.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비파나무속이에요.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상록활엽소교목으로 중국에서 자라던 것이었지만 일본에서 많은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지면서 Japanese Medlar로 불리기도 해요. 사과를 비롯해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과수들과 유연관계가 있어요.

비파나무(로쿠앗) 열매가 열렸을 때

 

비파나무 열매

노란 열매가 항암효과가 크다고 알려지면서 재배가 늘었던 남부과수에요. 열매가 둥글거나 달걀모양이기도 하고 배모양으로 자라기도 해요. 과육은 흰색이나 오렌지색이 띠고 즙이 많은 편이에요. 오렌지색을 띨때가 당도과 높은듯 해요. 과실 안에 3~4개의 큰 씨가 들어있고 대개 씨로 번식하며 열매는 일본과일로 알려져 있어요. 유럽에서는 로쿠앗으로 부르기도 해요. 면역력 강화가 효능을 가진 과실이랍니다.

서북정원에서 자라는 비파나무(Japanese Medlar, 로쿠앗 Loquat)

 

비파나무 꽃

꽃이 늦게 피는 반면 그 열매는 뛰어난 약용 효과를 가지고 있답니다. 10월 10일의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말은 '현명'이랍니다. 잎이 두껍고 뻣뻣하며 타원형이나 창모양으로 자라고 꽃은 작고 향기가 난답니다.

비파나무 로쿠앗(Loquat)

 

비파나무의 효능

비파나무의 효능으로 노화와 암을 예방하고 심혈관계질환 예방, 진해와 거담에 좋은 약재로 사용된답니다. 노란 열매가 항암효과가 크다고 하며 폐질환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비파나무 로쿠앗(Loquat)

 

비파 열매 먹는 방법

딸기철이 되면 비파나무에도 열매가 달리는데요. 이 열매를 따서 생딸기에 반반씩 넣어서 생크림을 곁들여 먹으면 환상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