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파파야(Papaya)' 매일 먹을 수 있는 방법

천사의 열매로 불리는 파파야(Papaya)를 매일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소공녀의 아침식사는 파파야(papaya)로 시작합니다. 미세스 앤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식사 에피타이저(appetiser)로 먹는 파파야를 보고 호기심이 발동했는데요. 파파야를 처음 시식을 해보고는 이국적인 향과 달콤함에 그만 반해버렸답니다. 이때부터 소공녀도 아침식사를 파파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침의 에피타이저, 파파야(Papaya)

원목의 아름다운 다이닝룸에는 새콤달콤한 파파야 향기가 퍼지고 창가에는 새들이 와서 지저귀니 미각, 시각, 그리고 청각이 조화롭게 어울어진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천사의 열매가 가져오는 행복이 바로 이런것인가 봅니다.

아침식사의 에피타이저 파파야와 레몬의 궁합

 

유기농 '파파야(Papaya)'를 매일 먹으면?

아름다운 지상낙원에 파파야 나무 몇 그루가 자라고 있어요. 소공녀는 파파야와 레몬을 반반의 비율로 섞은 '파파몬(Papamon)'을 먹고, 미세스 앤은 각지게 쓸은 파파야 위에 레몬을 흩뿌린 후, 설탕 한 티스푼을 넣어 먹고 있어요. 소공녀와 미세스 앤은 매일 아침을 천사의 열매 파파야 향으로 시작하니 건강하고 행복하겠지요?

앤의 아침식사 에피타이저 파파야

 

열대과일 파파야(Papaya)

파파야(papaya, 학명Carica papaya)는 파파야과, 파파야속의 상록 소고목이에요. 그 과일도 파파야라고 하는데 목과, 파우파우(pawpaw), 마망, 트리 멜론 등으로 불리기도 해요. 파파야 과일이 익어가면 초록색에서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파파야를 반으로 잘라보면 속이 빈 가운데 부분에 검정 알갱이 씨가 잔뜩 들어 있는데 이 씨들을 제거하고 주위의 과육을 먹는 거에요. 파파야는 단 맛이 강하고 특유의 향이 있어 레몬 즙을 뿌려, 신 맛을 더하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파파야를 반으로 자르면 속이 빈 가운데에 가득찬 검정 알갱이 씨

 

천사의 열매 '파파야(Papaya)' 

열대과일 파파야가 얼마나 맛있었길래 콜롬부스가 천사의 열매라고 했을까요? 콜롬부스가 처음 맛본 뒤 달콤한 향과 맛에 반해 '천사의 열매'로 칭송했다고 하니 아직 시식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주문해 보세요. 파파야는 그 품종에 따라 맛이 다르고 크기와 색상도 다르답니다. 파파야에는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요. 

 

파파야의 효능

파파야의 효능으로 눈 건강, 피부노화 억제, 피부미백, 다이어트 효과, 장건강, 그리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도 크답니다. 미세스 앤이 코로나에 걸렸을때도 무증상자였던 것을 보면 그녀의 면역력이 높아서가 아니었을까요?

 

눈 건강 효과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의 유해산소 작용으로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체내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비타민A로 변환되어 이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안구노화를 예방하고 시력을 개선시켜 주며, 또한 황반변성과 백내장과 같은 안과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파파야의 최고의 궁합은 레몬

 

파파야와 최고의 궁합은 무엇일까요?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시원한 생수 한잔을 마셔요. 그 다음 파파야를 쓸어 그릇에 담은 다음 레몬 한 개를 반으로 잘라 수푼으로 긁어내어 그 즙을 모두 파파야 위로 뿌려요. 미세스 앤은 레몬은 흩뿌리는 정도로 해서 먹고, 소공녀는 작은 레몬 한개를 통채로 모두 갈아 넣는답니다. 그릇에 가득한 레몬 즙에 파파야 조각들이 띄워져 있는 '파파몬'을 먹는 셈이지요.

소공녀의 아침식사 애피타이저 파파야몬 (파파야+레몬)

 

파파야 열매에 함유된 '파파인(papain)'

파파야는 소화효소인 파파인이 위장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하여 식후 디저트로 인기가 많은 과일이에요. 그런데 소공녀와 미세스 앤은 파파야를 식후 디저트가 아닌 아침 식전의 애피타이저로 먹어 왔는데요.

 

그렇다면 이 경우, 소화효소 파파인은 이 두사람에게 어떻게 작용할까요? 특히 소공녀는 매일 아침 공복에 신맛이 강한 레몬즙 가득한 파파몬을 먹어왔는데 의외로 위장이 건강하다고 느낀답니다.

매일 아침식사로 준비되는 파파야와 레몬

파파야의 부작용

파파야는 그 맛뿐만이 아니라 항암효과등 많은 효능을 가진 과일인데요. 그렇다면 부작용으로는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파파야는 차가운 성질의 과일이어서 수족냉증이나 차가운 체질을 가진 사람은 과다섭취를 피해야 해요.

 

파파야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해야 해요. 설익은 열매를 먹으면 소화를 촉진시키는 파파인 성분 함량이 높으므로 과다섭취 시 소화기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