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를 여행하다 보면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선인장들을 보게 되는데요. 백년초 선인장이 멕시코가 원산지라고 하더니 어디를 가나 백년초로 덮여 있는거 같아요. 멕시코인들은 선인장을 요리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한답니다.
백년초(Prickly pear) 선인장 요리
백년초는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 여러 개가 이어 붙으며 자라는 것처럼 보여서 부채선인장으로 불리기도 해요. 100가지 질병을 치료한다고 하여 신선의 손바닥으로도 불립니다.
멕시코시티 테오티우아칸에서 열기구 타느라 새벽에 호텔을 나와야했기에 아침식사를 테오티우아칸 유적지 근방의 로컬식당에서 하면서 선인장 요리를 먹어볼 수 있었어요. 멕시코에 가면 가시를 전문적으로 제거하여 요리된 선인장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하더니 이렇게 샐러드로 만들 수 있나봐요.
백년초 열매(Nopal)
백년초의 열매는 그 자체에서 뿌리가 나오고 열매 윗부분에서 부채선인장이 자라서 꽃이 피어난답니다. 정원에서 백년초가 자라고 있어 관찰해볼 수 있었는데 꽃이 지고나서 열매가 자라기 시작하더군요. 꽃이 많이 피고 열매가 자라기 시작하는 것도 보였는데 얼마 안있어 이 열매들이 모조리 서리가 되는거 보면 명약인가 봅니다.
멕시코 여행갔을때 묵었던 호텔 레스토랑에서 백년초 과일이 서비스되어 먹어볼 기회가 있었어요. 우리나라의 무우보다 조금 단 맛이었어요. 백년초 선인장이 효능에 대한 내용은 다음을 클릭하세요.
100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신선의 손바닥 선인장 '백년초(Prickly pear)': https://sj-garden.tistory.com/78
100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신선의 손바닥 선인장 '백년초(Prickly p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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