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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실내에서 꽃을 피우는 비밀, 기르기 쉬운 팁! 안스리움은 아로카시아과에 속하는 관엽식물로, 특히 실내에서 인기 있는 관상용 식물이에요. 주로 열대지방에서 자생하며, 꽃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꽃이 아니라 '브라크'라는 변형된 잎입니다. 실제 꽃은 브라크 안에 작게 숨어 있어요. 안스리움(Anthurium)안스리움은 공기정화식물로도 알려져 있으며,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꽃이 오래 지속되어 꽃장식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주요 특징꽃 모양: 꽃처럼 보이는 부분은 밝은 색의 브라크(변형된 꽃잎)이고, 그 안에 작은 실제 꽃이 있습니다. 브라크는 빨강, 흰색, 분홍색,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을 띠며 아름답습니다.잎: 주로 광택이 나는 녹색의 두꺼운 심장형 혹은 타원형의 잎을 가집니다.크기: 대개 30cm에서 1m 정도 자라며, 품.. 2025. 4. 30.
수퍼마켓 씨앗으로 키운 피망과 파프리카, 그 신비한 성장 이야기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를 따진다면 우리집 화분에서 자라는 피망(파프리카)는 수퍼마켓 출신이에요. 텃밭을 가꾸어 보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었는데 자연의 신비를 이런 식으로 체험해봅니다. 피망과 파프리카는 어떻게 다를까요? 피망, 파프리카(Bell Pepper, Paprika)수퍼에서 피망을 사와서 샐러드로 만들어먹고 꼭지 부분을 거름이 되라고 화분에 묻었어요. 이것이 싹을 틔우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거 같아요. 그래서 이 식물이 싹을 틔웠을 때 피망일거라고 짐작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해요. 처음 싹이 났을 때 작년에 심은 용과가 올라오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까 모종심기를 하지 않고 먹고 난 피망의 꼭지에 묻어있던 씨앗이 발아한 것이에요. 무럭머럭 자라더니 작은 꽃이 피고 그 다음 피망을 예쁘게 열어.. 2025. 3. 3.
레몬나무 키우기 도전기 – 씨앗 vs 묘목, 결과는? 레몬나무를 집에서 키워서 수확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매일 아침마다 유기농 레몬 한개씩을 먹어오고 있었는데 이게 바이오 레몬이어서 비용이 제법 든다는 것이었어요. 집에서 '직접 키워 수확해서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두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았는데요. 첫 번째 방법은 레몬 묘목 한 그루를 구입하여 정원에 심어보았어요. 두 번째는 유기농 레몬을 먹고 나서 그 씨앗을 심었어요. 어느쪽이 더 잘 자랄까요? 어느 것이 더 좋은 품질의 레몬을 생산해줄까요? 레몬 묘목(Lemon sapling)으로 키우기우리 정원을 돌봐주는 정원사에게 15 유로나 주고 구입한 이 레몬 묘목이 이상하게도 잘 자라지를 않았어요. 이 레몬 묘목은 입양할때부터 과실 두 개를 달고 온 애여서 대 여섯 번 레몬을 따먹는 ..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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