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까마중이라고 할까요? 해마다 정원에 새로 등장하는 식물을 보는 것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참 이상하네요.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얘네들이 어떻게 우리 정원에 터전을 잡을 수 있었을까요? 올해 늦은 봄에 새 얼굴이 보여서 잡초인가 했는데 자라나는 폼이 나무가 되려는거 같았어요. 구글렌즈로 검색을 해보니 까마중이라고 하네요.
까마중(Black nightshade)
까마중은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며 한국 및 온대·열대 지역에 걸쳐 널리 분포한답니다. 학명은 Solanum nigrum으로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가지목 가지과 가지속 까마중아속 까마중 종이에요. 나이츠셰이드nightshade)가 가지속(屬)의 각종 식물을 지칭하나봐요.
까마중의 생태
까마중은 높이가 20~90 센티미터까지 자라는거 같아요. 가지가 옆으로 많이 퍼지며 원줄기에는 약간의 능선이 나타난답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꼴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어요.
까마중의 꽃
꽃은 5~7월에 피며 희고 지름이 6~7 밀리미터 정도로 작은 꽃이네요.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꽃부리도 옆으로 퍼지며 5갈래로 갈라지고, 1개의 암술과 5개의 수술이 있어요.
까마중의 열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며 검게 완전히 익으면 단맛이 있으나 약간 독성이 있는 솔라닌(Solanine)을 함유하므로 주의해야 한답니다. 또 열매는 기관지염에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외국에서는 약재로 즐겨쓰는 약재료에요.
까마중의 쓰임새
어린 잎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성숙한 식물은 열매와 더불어 약재로 쓰인다고 하네요. 한방에서 용규는 전초를 말린 것이고 줄기잎은 해열, 산후복통에, 뿌리는 이뇨제로 사용된다고 하니 어디 하나 버릴 곳이 없는 식물이네요.
어린 잎은 나물로 먹으며, 성숙한 식물은 열매와 더불어 약재로 쓰인다. 한방에서의 용규는 전초를 말린 것이며, 줄기잎은 해열·산후복통에, 뿌리는 이뇨제로 사용한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학질, 신경통, 간장, 이뇨, 진통, 종기, 탈항, 부종, 대하증, 좌골 신경통 등에 약으로 쓴다. 꽃과 열매가 달려 있는 가을에 전체를 채집하여 말린다. 이것을 하루분 0.1~0.5그램을 물 0.5리터로 달여 복용하면 해열, 기침멎이, 기관지염, 호흡기 질환, 눈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글 출처: 위키백과>
'소공녀의 비밀의 화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구마와 최고의 궁합 (1) | 2024.11.26 |
---|---|
달팽이 방목하여 키우는 재미 (0) | 2024.11.12 |
핑크 트럼펫 덩굴(Pink trumpet vine) - 사회적 지위와 명성의 향상 (1) | 2024.09.03 |
검은새(Common Blackbird) 방목하여 키우면 생기는 일 (0) | 2024.08.19 |
쟈스민(Jasmin) 덩굴 속에서 자라는 생명체 (0) | 2024.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