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재배1 수퍼마켓 씨앗으로 키운 피망과 파프리카, 그 신비한 성장 이야기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를 따진다면 우리집 화분에서 자라는 피망(파프리카)는 수퍼마켓 출신이에요. 텃밭을 가꾸어 보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었는데 자연의 신비를 이런 식으로 체험해봅니다. 피망과 파프리카는 어떻게 다를까요? 피망, 파프리카(Bell Pepper, Paprika)수퍼에서 피망을 사와서 샐러드로 만들어먹고 꼭지 부분을 거름이 되라고 화분에 묻었어요. 이것이 싹을 틔우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거 같아요. 그래서 이 식물이 싹을 틔웠을 때 피망일거라고 짐작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해요. 처음 싹이 났을 때 작년에 심은 용과가 올라오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까 모종심기를 하지 않고 먹고 난 피망의 꼭지에 묻어있던 씨앗이 발아한 것이에요. 무럭머럭 자라더니 작은 꽃이 피고 그 다음 피망을 예쁘게 열어.. 2025. 3.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