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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알2

새벽 여명을 밝히는 검은새(Common Blackbird) 이야기 이제는 더 이상 아침에 알람시계를 맞추지 않아요. 이른 아침 새들이 지저귀기 시작하면 잠을 깨고 하루가 시작되거든요. 집을 둘러싼 정원의 사방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오케스트라가 연주되면 이곳이 지상낙원이 아닐까요? 우리의 행복은 이렇게 작은것에서 시작된답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음율이 알람의 기계음과는 결코 비교될 수 없겠지요? 너무도 아름다운 새소리에 반해 관찰해보니 휘황찬란한 화려한 색상의 새일거라 상상했는데 오 저런! 검은새들이었어요. 지상낙원의 새벽을 밝히는 검은새(Common Blackbird)천상의 목소리로 새벽 여명을 밝히는 새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삶은 행복 그 자체입니다. 하루종일 여기저기서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는 지상낙원의 가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즘에 부쩍 새 둥지가 .. 2024. 6. 7.
Ⅰ. 부겐빌레아(Bougainvillea) 속 세 개의 초록알 웨스턴 가든 길의 펜스(fence)를 따라 하얀 부겐빌레아가 덩굴을 길게 감아 자라고 있는데요. 하얀 꽃길을 감상하며 메인 게이트를 향해 걷다가 아! 뭔가 특이한게 눈에 들어왔어요. 발길 멈추어 들여다 보니 새 둥지 같아요. 부겐빌레아는 장미처럼 매우 날카로운 가시가 촘촘히 박혀 있어 정말 손대기 어려운 식물인데 어떻게 저 많은 가시 속에 둥지를 만들 수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았어요. 어미새가 드나들 수 없는 이 고립된 둥지 속에는 과연 새알이 있을까요? 부겐빌레아(Bougainvillea)정원의 동서남북으로 부겐빌레아가 많이 자라고 있는데요. 로즈핑크색, 연분홍색, 흰색, 빨강색, 노란색, 라일락색 등 6가지의 다양한 색들이 자라고 있어요. 부겐빌레아의 꽃은 정말 작은 흰색이 피는데요. 꽃이 너무..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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