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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원에서 무엇을 먹을까?

플라타노 튀김 레시피

by Little Eden 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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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처럼 보이지만, 콜롬비아에서는 플라타노(Plátano)로 “요리해서 먹는” 식재료로 더 자주 만나요. 특히 잘 익은 노란 플라타노는 프라이팬에 튀기면 겉은 달콤하게 노릇해지고, 얇게 썰면 바삭함까지 살아납니다. 콜롬비아식으로는 ‘타하다스(tajadas de plátano maduro)’, 브라질에서는 ‘바나나-다-테하(banana-da-terra) frita’ 또는 칩 스타일로 즐겨요. 

잘 익은 노란 플라타노를 얇게 썰어 프라이팬에 튀겨낸 달콤하고 바삭한 플라타노 튀김 (Fried Plantains)

플라타노 튀김 (fried plantains)

오늘 레시피는 “우리 집 스타일: 프라이팬 + 얇게 썬 노란 플라타노”에 맞춰, 콜롬비아/브라질 레시피 흐름을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1. 핵심 포인트: 기름 온도
    60°C 정도의 낮은 온도로 “천천히 튀기기”는 튀김이 아니라 따뜻한 기름에 익히는 수준이라, 바삭함이 잘 안 나고 기름을 먹기 쉬워요(특히 얇은 슬라이스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기준은 170°C 전후예요. 실제로 브라질 레시피에서도 170°C로 달군 기름에 소량씩 넣어 튀기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도계가 없다면: 한 조각을 넣었을 때 바로 기포가 활발히 올라오고, 연기 없이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적정 온도입니다.)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튀겨지는 플라타노 슬라이스, 기름 속에서 바삭함이 완성되는 순간.

어떤 기름이 좋을까

프라이팬 튀김은 향이 강하지 않고 높은 온도를 견디는 기름이 좋아요.

  • 추천: 땅콩기름(풍미 좋고 고온에 강함),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등
    브라질/포르투갈권 레시피에서도 땅콩기름을 튀김용으로 권하는 사례가 있어요. 

재료 (2인분 기준)

  • 잘 익은 노란 플라타노 1–2개
    • 노랗고 검은 점이 올라올수록 더 달콤해요.
  • 튀김용 기름 (프라이팬 바닥을 덮고 5–8mm 정도)
  • 소금 한 꼬집(선택)
  • 선택(디저트 느낌): 설탕 약간 + 시나몬
  • 선택(짭짤하게): 라임, 치즈, 마늘마요 등
  1. 준비: 얇게 써는 팁
  • 두께: 2–3mm가 가장 다루기 쉬워요.
  • 만돌린(슬라이서)이 있으면 바삭함이 균일하게 잘 나옵니다. (손 보호는 꼭!)
  1. 만드는 법: 프라이팬 플라타노 “얇은 튀김”
  1. 손질
  • 양끝을 자르고 껍질에 세로로 얕게 칼집을 1–2줄 내서 벗겨요.
  • 플라타노를 길게 또는 사선으로 아주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1. 기름 데우기
  •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중불로 달궈 170°C 전후(혹은 “넣자마자 기포가 활발”) 상태를 만듭니다. 
  1. 튀기기(중요: 한 번에 조금씩)
  • 얇게 썬 조각은 겹치면 서로 달라붙기 쉬워서, “소량씩” 넣는 게 핵심이에요. 
  • 한 번에 한 줌 정도만 넣고, 약 2분 내외로 빠르게 노릇해질 때까지(중간에 뒤적이며) 튀겨요. 칩 레시피에서도 한 번 넣고 약 2분 정도로 짧게 튀기는 안내가 있습니다. 
  • 색이 진한 골드로 올라오면 바로 건져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요.
  1. 간하기
  • 뜨거울 때 소금을 아주 살짝만 뿌리면 달콤함이 또렷해집니다.
  • 디저트로 먹을 땐 설탕과 시나몬을 살짝. (브라질식 바나나 튀김/칩 레시피에서 설탕+시나몬 조합이 흔해요.) 
  1. 콜롬비아식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참고)
    콜롬비아의 ‘타하다스(두께 있게 썬 플라타노)’는 보통 팬에서 중강불로 달군 기름에 한 겹으로 놓고, 한 면당 약 2분씩 튀겨내는 방식으로 많이 소개돼요. 
    우리 집처럼 얇게 튀겨도 좋고, 가끔은 7–10mm 정도로 썰어 “겉노릇+속촉촉” 버전으로 해도 맛이 달라서 재미있어요.
  2. 실패를 줄이는 체크리스트
  • 60°C처럼 너무 낮은 온도에서 오래 익히지 않기(바삭함보다 기름 먹은 식감이 되기 쉬움)
  • 한 번에 많이 넣지 않기(온도 급락 + 달라붙음) 
  • 얇을수록 “게임이 빠름”: 노릇해지기 시작하면 금방 진해져요. 색을 보고 바로 건지기

 

서명
삶이 꽃처럼 피어나는 정원에서 – Little 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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