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키우는 방법1 순백의 순결, 성모의 꽃 '백합(Lily)' 천주교에서 순백의 백합(Lily)은 '성모의 꽃'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아름답고 향기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이 백합꽃의 향기(scent)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긴다. 꽃병에 쟈스민과 함께 꽃꽂이하여 식탁위에 올렸는데 식사 중에 꽃향기가 무척 강하다고 느꼈다. 쟈스민 향이 강한거 같다고 말하니 앤이 쟈스민이 아니고 백합으로부터 오는 향이라고 한다. 이 하얀 백합은 '부활절 백합(이스터 릴리, Easter Lily)'이라고 불리는데 해마다 가톨릭 부활절 행사에 참석한 앤의 어머니가 강한 꽃 향기로 인해 쓰러질정도였다고 한다. 성모마리아 어머니북쪽 정원의 큰 나무들 사이를 비집고 아름답게 피어난 백합꽃을 보니 하늘나라 가신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면서 무척이나 꽃을 사랑했던 .. 2024.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