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올러스(Gladiolus communis, Sword lily)
글라디올러스는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구근식물로 학명은 Gladiolus gandavensis이에요. 국내에서는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있어요. Gladiolus communis, 동부 글라디올러스 또는 일반 콘 플래그는 Iridaceae과에 속하는 꽃식물 종으로, 지중해에서 코카서스까지 온대 북부 아프리카, 서아시아, 남부 유럽이 원산지에요. 영국 남서부 해안 지역과 같이 서리가 내리지 않는 다른 지역에서 널리 자생한답니다.
글라디올러스는 키가 80~100cm(3피트 3인치)까지 자라는 강인한 쇠비름 초본 다년생 식물이에요. 선형 잎과 봄에 밝은 분홍색 꽃이 핍니다. 두 가지 아종이 식별되었습니다. 화려한 색상과 우아한 자태를 보이기에 정원 가꾸기 뿐만 아니라 꽃꽂이에도 많이 쓰이는 꽃이에요.
글라디올러스(Sword lily) 꽃
글라디올러스가 꽃을 피우는 시기는 여름에서 초가을인데 대부분의 품종이 7월에서 9월 사이에 꽃을 피운답니다. 물론 기온과 햇빛의 양에 따라 달를 수 있어요. 글라이올러스를 봄에 심으면 여름에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어요.
글라디올러스의 꽃말
글라디올라스 꽃말은 밀회, 조심이라고 해요. 특히 밀회라는 꽃말이 재밌는데 서양에서는 꽃대에 달려있는 꽃송이 수로 연인들끼지 약속시간을 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온대요.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각각의 색상에는 고유의 꽃말이 담긴답니다.
빨강은 사랑과 열정, 핑크는 애정과 우정, 노랑은 행복과 기쁨, 주황은 매력과 활력, 보라는 매혹과 신비, 그리고 희색은 순수와 결백이랍니다.
글라디올러스(Sword lily)의 전설
고대 로마시대의 검투사에 관한 전설이 전해져오는데요. 로마의 장군이 두 명의 용감한 검투사를 전쟁포로로 데려왔대요. 이 두 검투사는 서로가 친구였는데 장군이 그들에게 목숨을 걸고 싸움을 명합니다. 둘다 싸움을 거부했고 장군이 그들을 처형했는데 그들의 검이 꽂힌 자리에 글라디올라스가 피어났다고 해요. 글라디올라스의 전설로 인해 충성과 용기를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고 해요.
글레디에이터(Gladiator)
글레디에이터라는 영화는 검투사를 뜻하는데 라틴어의 검(gladius)이 어원이라고 해요. 날렵하게 뻗은 날카로운 모양의 잎이 무사의 검을 닮은 글라이올러스도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답니다.
G. communis subsp. communis
G. communis subsp. byzantinus (Mill.) A. P. Ham.
재배에서 후자는 Royal Horticultural Society의 Garden Merit 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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